신앙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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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레스 | 2025-02-04
선교사의 부름을 두고 기도하면서 처음 중국에 들어갔을 때였습니다. 만주 벌판 한 가운데서 지하교회 청년들을 사흘 동안 집중적으로 훈련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선교사의 부름을 두고 기도하면서 처음 중국에 들어갔을 때였습니다. 만주 벌판 한 가운데서 지하교회 청년들을 사흘 동안 집중적으로 훈련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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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레스 | 2025-02-04
슬픔 가운데 제 가슴에 가장 깊이 새겨진 글은 미국 여류시인 에밀리 디킨슨의 시구절입니다.

“고통스러운 표정이 나는 좋다. 그것이 진실하다는 것을 알기 ...
슬픔 가운데 제 가슴에 가장 깊이 새겨진 글은 미국 여류시인 에밀리 디킨슨의 시구절입니다.

“고통스러운 표정이 나는 좋다. 그것이 진실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평생 세상과 이별해서 자신의 세계 속에 들어가 시를 썼던 여인.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했으나 주일에 교회를 가지 않고 배나무 사이를 거닐며 하얗게 핀 배꽃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찬양했던 시인. 짧은 생애 1,800편이라는 엄청난 시를 제목도 부치지 않고 썼지만 모두 혼자 간직했을 뿐, 10편 정도밖에 발표하지 않은 작가. 세상을 떠난 후에 책으로 묶여진 그녀의 시를 읽으면서 이 한 구절이 가슴에 스며 들어왔습니다.

그냥 새겨졌다고 할 것이 아니라 시가 걸어서 제 속으로 들어와 저의 몸에 자리를 펼치고 영영 떠나가지 않았다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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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레스 | 2025-02-01
선교사의 부름을 두고 기도하면서 처음 중국에 들어갔을 때였습니다. 만주 벌판 한 가운데서 지하교회 청년들을 사흘 동안 집중적으로 훈련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선교사의 부름을 두고 기도하면서 처음 중국에 들어갔을 때였습니다. 만주 벌판 한 가운데서 지하교회 청년들을 사흘 동안 집중적으로 훈련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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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레스 | 2025-02-01
슬픔 가운데 제 가슴에 가장 깊이 새겨진 글은 미국 여류시인 에밀리 디킨슨의 시구절입니다.

“고통스러운 표정이 나는 좋다. 그것이 진실하다는 것을 알기...
슬픔 가운데 제 가슴에 가장 깊이 새겨진 글은 미국 여류시인 에밀리 디킨슨의 시구절입니다.

“고통스러운 표정이 나는 좋다. 그것이 진실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평생 세상과 이별해서 자신의 세계 속에 들어가 시를 썼던 여인.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했으나 주일에 교회를 가지 않고 배나무 사이를 거닐며 하얗게 핀 배꽃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찬양했던 시인. 짧은 생애 1,800편이라는 엄청난 시를 제목도 부치지 않고 썼지만 모두 혼자 간직했을 뿐, 10편 정도밖에 발표하지 않은 작가. 세상을 떠난 후에 책으로 묶여진 그녀의 시를 읽으면서 이 한 구절이 가슴에 스며 들어왔습니다.

그냥 새겨졌다고 할 것이 아니라 시가 걸어서 제 속으로 들어와 저의 몸에 자리를 펼치고 영영 떠나가지 않았다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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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레스 | 2025-01-31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잘 보여주는 렘브란트의 그림 가운데 ‘탕자의 비유’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아버지의 재산을 요구하여 집을 나간 후 방탕한 삶을 보낸 후에 결국 집으로 돌아온 아...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잘 보여주는 렘브란트의 그림 가운데 ‘탕자의 비유’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아버지의 재산을 요구하여 집을 나간 후 방탕한 삶을 보낸 후에 결국 집으로 돌아온 아들을 멀리서도 알아보고 달려가 목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는 아버지. 탕자의 비유라는 제목보다 아버지의 사랑이라는 제목이 더 잘 어울리는 그림입니다.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면 등이 굽고 눈이 일그러진 아버지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들을 기다리다 지쳐 늙어간 아버지, 철없이 집을 나가 온갖 고생을 다 겪은 아들을 생각하며 모든 기력을 소진하고 노인처럼 되어 버린 아버지. 그래도 아들이 돌아오는 모습에 달려가서 그의 목을 끌어안고 눈물을 터뜨리는 아버지. 팀 켈러는 이런 아버지의 모습을 ‘탕부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죄인 된 우리가 주님께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리다가 가슴에 피멍이 들어버린 하나님, 마침내 우리를 위해 당신의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세상에 보내실 정도로 자신을 다 쏟아버린 탕부 하나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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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레스 | 2025-01-31
12월 1일, 한 해의 끝자락에서 달력의 마지막 장을 펼쳐놓습니다. 마지막 달이라는 느낌에 날짜 하나하나가 더없이 소중하고 애틋합니다. 장자의 편에 나오는 "인생여백구과극"(人生如... 12월 1일, 한 해의 끝자락에서 달력의 마지막 장을 펼쳐놓습니다. 마지막 달이라는 느낌에 날짜 하나하나가 더없이 소중하고 애틋합니다. 장자의 편에 나오는 "인생여백구과극"(人生如白駒過 )이라는 말처럼, 인생이란 문틈으로 흰 말이 달려가는 것처럼 순식간에 흘러갑니다. 모두가 인생이 짧다는 것은 알지만, 우리는 마치 내일이 영원히 올 것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달력 한 장 앞에서 가만히 생각해보면 오늘의 소중함이 절실하게 다가올 것이고, 가장 중요한 순간이 바로 지금이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매 순간을 마지막처럼 살라는 말을 가슴에 새겨보면 우리가 만나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손에 잡히는 일이 얼마나 특별한지 더 깊이 깨닫게 됩니다. 12월 달력은 삶을 가르쳐 주는 위대한 스승입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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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레스 | 2025-01-31
선교사의 부름을 두고 기도하면서 처음 중국에 들어갔을 때였습니다. 만주 벌판 한 가운데서 지하교회 청년들을 사흘 동안 집중적으로 훈련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신작로에서 논길을 한 시... 선교사의 부름을 두고 기도하면서 처음 중국에 들어갔을 때였습니다. 만주 벌판 한 가운데서 지하교회 청년들을 사흘 동안 집중적으로 훈련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신작로에서 논길을 한 시간이나 걸어야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살을 에는 차가운 겨울에 다양한 지역에서 젊은이들이 모여들었습니다. 7시간이나 차를 차고 온 청년도 있었습니다. 버스 창문이 깨져 바람이 새어 들어와 집에 도착했을 때는 얼굴이 얼어붙어 있었습니다. 이 고귀한 청년들을 위해 정말 생명을 바치는 마음으로 말씀을 가르치고 설교를 했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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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레스 | 2025-01-31
독일의 신비주의 신학자 마이스터 에크하르트가 감사에 대해 남긴 말입니다. "평생 동안 기도 하는 말이 '감사합니다' 뿐이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감사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발견... 독일의 신비주의 신학자 마이스터 에크하르트가 감사에 대해 남긴 말입니다. "평생 동안 기도 하는 말이 '감사합니다' 뿐이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감사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발견할 때 나오는 자연스런 발견입니다. 앞을 볼 수 없던 사람이 보게 되었을 때, 죽었던 심장이 다 시 뛰기 시작할 때, 우리의 말과 삶 모두 감사로 채워지게 될 것입니다. 이런 사람의 감사는 막연하지 않습니다. 심장이 뛸 때마다 경이로움이 있기에 실제적이고 구체적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누리는 궁극적인 감사는 영원한 죽음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옮겨진 삶에 대한 반응입니다. 삶에 대한 감사가 넘치는 사람은 조그만 일에도 심장이 뛸 것입니다. 창문 너머로 스며드는 빛을 바라볼 때, 겨울 지난 자리에 말랐던 가지에서 꽃 몽우리가 싹을 내밀 때 그 무한한 자연의 신비에 감탄하는 사람입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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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레스 | 2025-01-31
탈무드에 보면 한 임금이 시몬과 요한을 불러 명령합니다. 시몬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요한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나쁜 것을 구해 오라고 했습니다. 시몬이 가장 귀한 것이라고... 탈무드에 보면 한 임금이 시몬과 요한을 불러 명령합니다. 시몬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요한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나쁜 것을 구해 오라고 했습니다. 시몬이 가장 귀한 것이라고 구해 온 것은 사람이 혀였고, 요한이 가장 나쁜 것이라고 구해 온 것도 사람의 혀였습니다. 가장 귀한 혀가 가장 큰 해악을 끼칠 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한마디 말로써 천냥 빚을 갚기도 하지만, 한마디 말로써 전쟁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사람의 특징을 지칭하는 용어 가운데 호모 로쿠엔스, Homo Loquens 라는 말이 있습니다. 말하는 인간이라는 의미입니다. 말로 자신을 표현한다는 것은 그 어떤 동물에게도 존재하지 않고 오직 인간에게만 주어진 위대한 능력입니다. 평범한 사람은 인생의 1/5을 말하는데 보낸다고 합니다. 하루에 하는 말을 책으로 묶으면 평균 50페이지, 1년에 하는 말을 묶으면 적어도 100권의 책이 나올 것입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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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레스 | 2025-01-31
제 고향은 태백산맥이 끝나는 산자락에 있는 농촌 마을입니다. 문을 열면 뒤편에는 나지막한 산맥이 마을을 내려다보고 사방에는 푸른 보리밭이 펼쳐지고 마을 앞에는 엄마 품 같은 강물이... 제 고향은 태백산맥이 끝나는 산자락에 있는 농촌 마을입니다. 문을 열면 뒤편에는 나지막한 산맥이 마을을 내려다보고 사방에는 푸른 보리밭이 펼쳐지고 마을 앞에는 엄마 품 같은 강물이 흐르는 곳입니다. 고향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새벽이 밝아오고 저녁이 찾아오면 집집마다 밥을 짓느라 굴뚝에 연기가 피어나는 모습입니다. 여름이 되면 마을 사람들은 머리에 수건을 쓰고 논에 모를 심느라 줄을 지어 있는 장면도 떠오릅니다. 저도 초등학교부터 모심기를 할 때 허리를 굽힌 채 모를 심다가 가끔 허리를 펴주면 시원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여름에 연두색으로 자라는 모를 헤치고 무성하게 자라는 ‘피’라는 불청객을 뽑아내느라 고생하기도 했습니다. 이 피라는 놈은 뿌리가 깊어 쉽게 뽑히지 않아 질퍽한 논 한 가운데에서 온 힘을 다해 잡아당기다가 뒤로 넘어져 진흙탕물로 얼굴을 씻어내기도 했습니다. 예수님을 몰랐던 시절, 저는 고향의 자양분을 먹고 자라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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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레스 | 2025-01-31
차가운 바람이 몰아치는 겨울이 되면 떠오르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제 마음에 늘 부끄러움과 죄송함을 함께 실어오는 추억 속의 한 사람입니다. 군대를 마친 후 대학교에 복학해서 동생... 차가운 바람이 몰아치는 겨울이 되면 떠오르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제 마음에 늘 부끄러움과 죄송함을 함께 실어오는 추억 속의 한 사람입니다. 군대를 마친 후 대학교에 복학해서 동생과 함께 하숙생으로 지낼 때였습니다. 제가 섬겼던 교회는 서울 상계동의 상가 2층에 위치한 조그만 교회였습니다. 

교회가 어려움에 처해 대부분의 성도님이 떠나가고 몇몇 청년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교회를 지켰을 때였습니다. 거의 매일 밤에 교회에 모여 밤이 지나도록 기도하면서 몇 시간 잠을 청하고 새벽기도를 마치고 학교로 가곤 했습니다. 12월 추운 어느 겨울 밤, 난로를 피워 놓고 몇 청년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였습니다. 

자정이 다 된 시각에 30대로 보이는 한 청년이 교회 문을 두드렸습니다. 허름한 옷을 입는 그는 얼어붙은 손을 녹이며 우리 곁에 앉았습니다. 투박한 목소리와 헝클어진 머리카락 그리고 거친 얼굴에서 삶의 무게가 보였고, 한 쪽 눈을 상실하고 붕대로 감았지만 일그러진 그의 얼굴 형태는 약간 무서울 정도였습니다. 

갈 곳이 없다는 그의 말에 제가 머물렀던 하숙집에 데리고 갔습니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기꺼이 하리라고 늘 다짐했던 청년 시절이었기에 달리 생각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수업을 마치면 그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사방에 뛰어다니곤 했습니다. 몇 곳에 일자리를 알선해 드렸는데 하루 이틀 다녀보고는 그만두곤 했습니다. 

그렇게 하숙집에서 보낸 시간이 길어지자 하숙집 주인에게 눈치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대화를 하려고 해도 세상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평과 원망만 쏟아내는 그를 보면서 부담은 높아갔고 제 마음은 지쳐갔습니다. 학생 신분이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그를 도와주는 일에도 한계에 이르렀고, 마침내 그를 향한 저의 사랑이 바닥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찬 바람에 눈까지 내린 추운 겨울 밤, 그분을 데리고 교회로 갔습니다. 제가 도와 드릴 수 있는 것이 여기까지 라고 솔직하게 말씀을 드리고 하나님께서 그를 지켜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도와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면서 힘없이 교회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몇 분도 채 흐르지 않았는데 갑자가 심장이 망치질하고 호흡이 가파오는 것 같았습니다. 나를 위해 십자가까지 지신 예수님의 사랑, 그 사랑을 외치고 다니는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웠고 견딜 수가 없는 후회가 찾아왔습니다. 곧바로 문을 박차고 나갔습니다. 아무리 뛰면서 찾아보아도 어둠 속으로 사라진 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상계동 아파트 골목을 돌면서 “원구씨, 원구씨” 목이 터지도록 그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렇게 어둠은 깊어갔고 그 위로 눈은 쉴새 없이 내렸습니다. 그 후로 다시는 원구씨의 모습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겨울밤이 깊어가고 바람이 세찰 때면 그 이름을 떠올리며 하나님 앞에 후회의 눈물을 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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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레스 | 2025-01-21
글을 읽다가 좋은 시나 문장을 만나면 밑줄을 긋기도 하고 옮겨 적어두고 자주 꺼내 보기도 합니다. 
“한 개의 기쁨으로 천 개의 슬픔을 감싸고”라는 문장을 보...
글을 읽다가 좋은 시나 문장을 만나면 밑줄을 긋기도 하고 옮겨 적어두고 자주 꺼내 보기도 합니다. 
“한 개의 기쁨으로 천 개의 슬픔을 감싸고”라는 문장을 보았을 때 무거운 삶의 짐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삶이란 슬픔과 고난이 태피스트리(직물공예)처럼 엮어져 우리를 두르고 있지만 깊이 들여다보면 그 안에서도 아름다운 아리아가 들려오고 눈물을 넘어 기쁨의 한 점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또 한 번 삶의 무게를 담고 일어나는 힘을 얻습니다. "진짜 금이 없다면 가짜 금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격언을 읽을 때면 기독교 신앙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기독교란 이름으로 버젓이 자신을 드러내는 수많은 잘못된 가르침을 볼 때마다 우리가 확고히 붙들어야 할 것은 성경의 진리라는 것을 깊이 새기게 됩니다.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 나오는 한 구절은 광야 같은 삶에도 무한한 꿈을 품게 합니다.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디엔가 샘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야." 이 한 문장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삶에 새로운 힘을 얻고 일어났을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래로 사방이 덮인 광야를 지날 때 이겨낼 수 있었던 힘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있었기 때문이요, 마침내 그들 앞에 펼쳐질 가나안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우리를 지탱해 줄 수 있는 것은 연약한 우리와 끝까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요, 언젠가 우리를 당신의 품에 안으실 주님의 사랑을 믿기 때문입니다. 한 줄 문장의 힘이란 이런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누군가에게 삶을 일으키는 한 줄의 문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삶의 어느 한 부분이라도 누군가가 밑줄을 긋고 따라가고 싶은 그런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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